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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

착용사이즈:

사용후기:

1차 프리오더로 주문해서 거의 한 달 반만에 제품 받아봤는데 생각보다 얇아서 놀랐습니다. 먼저 받으신 분들의 후기에도 두께가 얇다는 글들이 몇 개 있어서 걱정했는데 진짜로 얇더라구요.... (경량패딩 느낌)

그리고 허리띠랑 스커트 연결해 주는 똑딱이 버튼을 여닫을 때 손가락이 아플 정도로 힘을 세게 줘야할만큼 뻑뻑한 부분이 있어요.

이 부분 유선 문의상 며칠 걸어두거나 두들겨주면 살아날 거라고 하셔서 혹시나 기다려도 똑같으면 일주일내 반품이 가능하냐고 물어봤더니 가능은 하지만 배송비를 제가 내야 한다고 말씀하셔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털이 부풀어 오르지 않는 거는 제품에 문제가 있는거 아닐까요? 똑딱이 경우에도 저처럼 뻑뻑하다고 문의하신 분들이 있다고 하시면서 입다 보면 부드러워 질거라고 하셨습니다. 옷은 바로 입기 편하게 완성돼서 와야 하는 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물론 옷은 예쁩니다. 디자인 때문에 쇼룸을 방문해서 보고 결제를 했으니까요. 

기간이 걸려도 취소하지 않고 기다린 이유가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디자인과 맥시롱 기장 때문이었습니다만 앞서 말씀드린 부분을 제외하고도 스커트 연결 라인 어긋남, 자잘한 스크래치 등등 여러 상황을 고려했을 때 환불하는게 낫다고 생각하여 저는 환불 신청을 해둔 상태입니다. 

제가 예민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지만 절대 저렴하지 않은 60만원 정도의 가격에 한 달 반이라는 시간을 기다렸는데 받아본 상품이 이렇다면 불만이 생길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공장측에서 급하게 수량을 맞추느라 발생된 일이라고 생각하며 쇼룸에서 직접 입어봤을 때 이 정도 얇기와 버튼의 뻑뻑함이였다면 처음부터 구매하지 않았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