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오래 기다린 만큼 실망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나마 저는 검정색이라서 집힌 자국이나 뭍은 자국? 은 티가 안나요 그리고 입었을 때 라인같은 건 좋은데 지퍼 올릴 때 뜯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패딩 원단이 탄탄하기 보다 부드러운 느낌이 더 강해서 그런 것 같아요

또 지퍼를 올릴 때 세로로 올리는 지퍼는 너무 뻑뻑해서 지퍼 부분 딱 맞춰서 각도 잡고 올려야지 올라가요

이부분은 뭐 원래 그랬을 수도 있어요

다음 검수에서는 이런부분이 진짜 작은 부분일 수도 있지만

고객의 입장에서는 큰 실수로 생각되요

저 패딩 하나에 60이 가까운 가격인데도 불구하고

이만큼 오래 기다려서 받았으면 그만큼에 가치를 제공 받아야하는게 보통이라고 느껴지기 때문이죠

그치만 그만큼의 가치일까? 더 나가서 이 패딩이 따뜻할까?

정장용 패딩으로 입으려고 했는데 과연 2년 3년 내가 입을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여!

물론 그레이스유의 잘못은 아니죠 모두 공장의 잘못입니다

문제가 많은 공장이어서 환불할까했지만

진짜 여기만의 디자인은 포기할 수 없어서 나머지 부분만 교환하려고 해요